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는 삼성전자 오너의 '사즉생' 발언,

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는 삼성전자 오너의 '사즉생' 발언,

안녕하세요? 직담, 새벽빛입니다.

https://blog6906.tistory.com/m/5

삼성전자 이재용의 '사즉생' 각오?

이어서 이야기합니다.

음... 우리가 조직을 이렇게 바꿀 거야, 앞으로 우리는 기술이다! 기술, 안 되는 경우에는 싹 바꾸겠다.라고 해 줬으면... 아무리 봐도 환골탈태 비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.

삼성전자

그러면 메시지가 진짜 없었나? 아니요, 비전을 제시해야 할 자리에 와서 떡하니 왔어야 될 메시지는...

어려울 때마다 그리스 크리스탈 패 이미지가 있어요.

우리는 늘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작동하던 게 삼성의 고유한 회복력 키, 저 역시 삼성 스파르타 출신인지라...

삼성전자

위기에 강하고, 역전에 능하며 승부에 독한 삼성이라는거...

이재용

위기는 조직적이었고, 위기는 글로벌리하고, 위기는 구조적이었는데, 해법으로 내려온 게 실망입니다.

주주 입장에서 객관적 평론을 하자면...  지극히 개인적이면서 임직원을 타격했다는 겁니다.

너 때문이야~ 너, 다 너희들이 삼성인답지 않아서 그래, 알았어? 정신 차리자? 는 멘트가 나왔다는거죠.

삼성전자

물론 일부러 쫌스럽게 못해서 이렇게 말했다는 건 아닙니다만 더 큰 비전이 들어가야 할 주주총회 자리에서 아주 좁쌀만한 멘트가 나왔다는거죠...ㅡ.ㅡ

개인적 차원에서 그것도 너무나 구호 시대적이면서 듣자마자 손발이 오글거리면서 항마력이 딸려 들을 수 없는 얘기가 나왔다는...

'여러분은 삼성인이에요!'

옛날이나 삼성 들고 다니면 자부심 있었지,

'지금도 삼성이야?'

리더인 내가 아니라 너희들이 다시 태어나란 말이야!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멘탈리티에 관한 얘기를 했다 .

지인들 얘기인즉, 삼성이 다시 살려면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채용해야 하는데,  노예근성에 쩐 예스맨만 요구하는 것 같다.

그나마 남아있는 창의적 인재들도 하나 둘 삼성을 떠나고 있다하니 삼성의 미래가 암울해 보이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?ㅡ.ㅡ

다음 이야기에서 계속 이어지겠습니다.